성숙
-황보
황보. 그녀의 근황은 실은 필자 본인도 잘 모른다.
SNS를 통해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 뿐,
방송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.
그만큼 황보의 공백기는 짧지 않다.
필자의 기억 속 황보는 김현중과 함께
‘우리 결혼 했어요’에 나왔을 때의 모습이 최근모습이다.
이런 황보의 가수 활동 시절은 더욱 더 과거처럼 느껴질 뿐이다.
하지만 필자는 요즘도 황보의 노래를 듣는다.
성숙 – 황보
황보 특유의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.
이 노래를 제대로 살릴 수 있었던 요점이다.
만약 높고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여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다면
완전히 다른 분위기일뿐더러 이런 느낌이 살지 못했을 것이다.
좋아하는 사람에게 담담하게 고백하는 이 노래는
잔잔하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.
요즘 캠퍼스에는 커플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.
봄을 맞이하여, 그리고 새 학기를 맞이하여
새로운 커플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,
필자가 자꾸 고백노래를 포스팅하는 것은
맘에 드는 이성과 함께 노래방에 갔을 때
어필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함도 있다^.^
노래방에 갔을 때 보통의 여가수 노래들이 높은 까닭에
목소리가 낮은 필자는 남자노래를 부르곤 한다.
이 곡은 필자와 같은 사람들이 편하게 부를 수 있어서 좋은 장점도 있다는 것^^
+) 동일가수 추천노래
눈물도 미안해서
믿을 수 없는 말
연애할까요
아직 난 예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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