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역사의 오점, 소녀 '이정현'의 정점-영화 '꽃잎' @강승지
우리 역사의 오점, 소녀 '이정현'의 정점-영화 '꽃잎' 『‘장선우’, ‘이정현’, ‘최윤’, ‘저기 소리 없이 한 점이 지고’ 그리고 ‘5.18’』 이 글을 읽는 분들 중, 저 짧은 사람의 이름 혹은 어떠한 제목이나 저 날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아니, 저것들 중 혹시, 아는 것은 있으십니까? 설명해드리죠. ‘장선우’ 감독은, 1998년 영화 ‘꽃잎’을 제작합니다. ‘최윤’씨의 소설, ‘저기 소리 없이 한 점이 지고’가 원작이기도하죠. 주연 배우는, 2000년대 초 신드롬을 이끌기도 했었던, 하지만 영화를 찍을 때는 소녀였던, ‘이정현’ 씨였습니다. 정말, 이 영화 속 장면, 장면이 실제 80년 5월의 광주였을까? 불편한 진실과 참혹한 성적 학대의 묘사 속에 어떤 점을 알아차려 영화를 느껴야 할지 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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